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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관련주, 테마주

by ∬∝§#♤※ 2021. 9. 24.

요즘 넷플릭스에서 오징어게임이 가장 핫하게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킹덤이 굉장한 인기몰이를 했는데 이번에 또다시 한국 드라마가 열풍을 일으키며 미국 넷플릭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에서 1위를 차지한 첫 작품이기도 하며 드라마 속에 나왔던 우리의 어릴 적 놀이들과 달고나 같은 문화가 선풍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와 동시에 오징어 게임의 관련주, 테마주에 대한 관심 역시 높습니다. 과연 어떤 기업들이 수혜를 받았을까요?

 

 

쇼박스

이틀 연속 상승세

 

오징어게임의 수혜주로 쇼박스가 이득을 보았습니다. 종가 5160원을 찍으며, 하루 만에 25%에 달하는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또 다음날 역시 20%의 상승 하여 종가 6260원으로 장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2018년 쇼박스가 오징어게임 제작사인 싸이런픽처스에 과거 투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분류되었기 때문입니다. 

 

 

버킷 스튜디오

이틀 연속 상승세

 

가장 많은 수혜를 본 것은 버킷 스튜디오입니다. 버킷 스튜디오가 관련주로 분류된 이유는 바로 오징어게임의 메인 배우인 이정재의 소속사인 아티스트의 컴퍼니의 대주주가 바로 버킷 스튜디오이기 때문입니다. 하루 만에 상한가를 찍으며 종가 3590원으로 마무리했으며 다음날 역시 약 30%의 어마어마한 상승세를 보여주며 종가 4665원에 마무리했습니다. 

 

 

테마주에 대하여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미디어주, 엔터주들이 약세를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률도 높아지고 또한 국내 ott시장이 강세를 띄어감에 따라 힘을 받는 것처럼 보입니다. 무릇 주가는 그 기업의 재무제표를 통한 영업이익과 같은 분석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위의 두 테마주들의 엄청난 상승세는 단지 오징어게임과 관련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징어게임의 제작사인 싸이런픽쳐스는 아직 비 상장되어있기 때문에 관련 테마로 오르지 못했고, 그렇기 때문에 쇼박스와 버킷 스튜디오 등이 얼핏 보면 어이없는 이유로 가격이 엄청나게 올랐습니다.

 

이렇게 테마주는 그 의미가 굉장히 모호하며 위험성 또한 다분합니다. 지금 당장은 상승세를 이어갈 수도 아니면 거짓말처럼 잠잠해질 수도 있습니다. 매출과 실적과 같은 객관적인 데이터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꼭 리스크 관리를 하셔서 스스로 결정해 조심히 투자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I'm not your financial advisor. This is not financial advice. Do your own due deligence.
투자와 관련된 조언이 아니며, 거래 추천글이 아닙니다. 사적 견해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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