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카카오페이가 상장을 다시 한번 늦춰지며 11월로 연기되었습니다. 정부의 계속되는 규제 속에 보완점을 보완하여 10월에 수요예측일과 공모청약일을 미루어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일명 금소법 때문에 카카오 페이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카카오페이의 상장과 그 이후에 관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공모주의 따상상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가계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주식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그와 같이 공모주에 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공모주가 상장이 되면 주가가 급증하기 때문에 이 시점을 노려 당일, 또는 빠른 시일 내에 고점을 노려 매도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따상상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공모주를 상장하는 날에 상한가를 한번 치고, 또 다음날에 상한가를 한번 더 치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단기적인 이득과, 기업의 가치를 믿고 장기적인 전망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모두 공모주 청약에 몰려들게 되었습니다. 최근의 예로 카카오뱅크 역시 상장 후 공모가 대비 약 80%의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무엇인 문제인가
금융소비자보호법 계도 기간의 종료
이러한 일의 원인은 아무래도 금융소비자보호법 즉 금소법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금소법은 쉽게 설명하자면 금융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은행과 같은 금융회사에 더욱 많은 책임과 의무를 지우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금소법의 계도기간이 끝나면서, 카카오페이가 제공하던 일부 서비스를 정부에서 금융행위로 인지하고 이에 대하여 제제를 가한 것이죠. 따라서 카카오에서는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수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공모주의 상장을 늦춘 것처럼 보입니다. 정부의 전반적인 카카오에 대한 규제 속에서 주가가 급락하는 상황 속에서 다시 한번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일정만 늦춰졌을 뿐, 가격을 낮추었던 공모가와 조달 금액, 기업 가치 등은 기존과 똑같이 그대로 유지한다고 합니다.
전망이 궁금하다
- 카카오의 저력
- 문어발 이미지
그동안 이러한 핀테크 업체에 대한 규제가 은행과 비교했을 때 느슨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법제화된 제도 안에 두려는 행위는 당장에는 손해로 비추어질 수 있지만 보다 장기적인 전망에서 보자면 좋은 수로 작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사업에 단기적으로, 당장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카카오페이의 이용자 수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거래액과 매출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청신호를 보내고 있는 듯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접근성이 가장 좋은 플랫폼을 활용하여 더 다양한 서비스로 넓혀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카카오의 문어발식 상장이 우려를 낳고 있기도 합니다. 각 종 계열사별로 상장을 하고 있고 또한 골목상권을 침해한다는 우려와 최근 카카오 택시 건으로 터진 사건 때문에 카카오의 이미지가 안 좋아지고 있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카카오페이가 상장을 11월로 미룬 가운데 과연 공모주가 따상, 따상상을 기록하며 성공할 수 있을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그동안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제는 대기업이라고 불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제는 뒤를 한번 돌아보며 상생을 위한 발걸음을 시도할 때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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